법문 기록 Dharma Talks of Master Yong Hua

58) Chan Qi • The Avatamsaka Sutra - Chapter 01 (49) - 20230101 #화엄경 #자유 #자재 #염불 #어린이를위한염불 #체 #substance #상 #marks #계율 #가장 #거짓말 #아상 #에고 #사분율 #四分律 #체면

Lio. 2023. 3. 26. 16:30

58) Chan Qi • The Avatamsaka Sutra - Chapter 01 (49) - 20230101 #화엄경 #자유 #자재 #염불 #어린이를위한염불 #체 #substance #상 #marks #계율 #가장 #거짓말 #아상 #에고 #사분율 #四分律 #체면 

 

(영어)
(한국어)
 
올해의 첫날입니다. 화엄경의 첫번째 챕터(제1품)를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 파일의 슬라이드 32입니다.

우리는 이 세계의 통치자들이 가진 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사람들이 세계의 통치자가 되었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그 뜻은 어떤 특정 수행의 법문으로 그런 성취를 이뤄낸것을 부처님이 어떻게 인증certify 해주었는가 이런 것입니다.
 

 

불교는 여러분이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how to get there 법을 가지고 있고 또한 여러분이 한번 거기 가면 부처님이 당신을 인증해주시고certify하고, 찬사를 보내셔서praise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증과attainments를 확인해주시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됩니다. 진실인 것입니다.
 
33, 34ㅍ
  • Specifically, Celestial King Ocean of Wondrous Flames from the Heaven of Great Self-Mastery gained a passage into liberation of using the power of quiescence and expedients throughout the Dharma Realm and space.
  • 所謂妙燄海大自在天王,得法界虛空界寂靜方便力解脫門
  • 묘한 불꽃 바다 대자재천왕은 법계와 허공계에 고요한 방편의 힘인 해탈문을 얻었고:
 
*妙燄 miào yàn: (燄 flame; blazing, brilliant)
 
자재천왕의 대표자들의 명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법계의 가장 높은 곳인 4천계fourth dyana heaven 그들은 바로 모든 욕계의 왕들, 주민들인 겁니다. 제가 좀 더 추가해서 설명하자면 카톨릭의 신보다 좀 더 높은 곳입니다. 사실 전체적으로보면in the scheme of things 꽤나 더 높습니다.
 
불꽃바다대자재천왕 이런 이름이 좀 친숙해야 할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한번 봤기 때문이죠. 이제 이 섹션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거기 도달했는지 부처님이 그들을 어떻게 증과했다고 확인해주시는지를 보는 겁니다. 妙燄海大自在天王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해탈을 얻었는데, 그 뜻은 낮은 레벨로 보자면 4천계(4th dyana heaven)에 있음으로서 얻는 해탈 같은 경우는 그 레벨에서 깨달음으로서 얻는 해탈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레벨인지는 우리가 확신할 수 없지만 하지만 거기 그렇게 있게 되었고, 그들은 법계form realm의 가장 높은 곳, 즉 4천계에 자리 잡게 된것인데 그래서 물리적으로 거기에 있음으로서 얻는 이득이 있습니다. 나아가 더 깊이 들어가 다음 단계로서 보면 그들은 4천계의 해탈으로부터 한참 더 나아가, 왜냐하면 그들은 깨달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겁니다. 다양한 조건에서 거기의 통치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조건에 처했기 때문에 법계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신, 여신이 되는 것입니다. 12:03 https://www.youtube.com/live/-FOJ84F7U2A?feature=share&t=723
 
그래서 그들이 어떤 종류의 해탈을 얻었나요. 得法界虛空界寂靜方便力解脫門 그들은 적정(寂靜• quiescence)의 힘을 이용하여 해탈을 얻었습니다. 법계, 허공계의 방편을 가지고 말입니다expedients throughout the Dharma Realm and space. 해탈liberation, 깨달음으로서 얻는 해탈입니다. 해탈에도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여기있는 핫샷들, 잘나가는 인물들big wigs들은 깨달았습니다. 꽤나 높은 단계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마하사바들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그 단계에 갔나요. 바로 적정의 힘과 방편의 힘에 의해서 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정의 힘은 삼매의 힘power of Samadhi 입니다. 여기서 적정은 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수행을 하면 마음이 더 적정寂靜해 집니다. 더 고요하고 침착하게 됩니다. 그것이 선의 힘, 방편의 힘입니다. 선의 힘을 이용할 수 있었을 뿐아니라 방편의 지혜도 있다는 겁니다. 법계와 허공계에서 쓰이는 방편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슬라이드 34쪽의 주석을 보면,  일승은 진실한 가르침이다 1 Vehicle is true teaching 의 의미는 부처의 승(乗) buddha vehicles 은 진상(true marks)에 대해서 가르치는 반면, 삼승(3 vehicles)은 성문(sound hearer)의 승, 벽지불(Pratiyeka vehicle)의 승, 보살(Bodhisatva)의 승, 이 각각의 승은 사실 그들이 거기 도달할 수 있도록 방편의 법, 임시의 법으로 가르친다는 겁니다. 만약 성문이 되고 싶다면 성문의 승은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데 전문화되어 있다는 겁니다. 같은 원리로 벽지불은 여러 방법으로 인해 거기에 도달하도록 수행합니다.
 
똑같이 보살은 가장 넓은 법문의 집합체array of dharma doors를 가지고 있습니다. 8만4천개의 법문을 말합니다. 그 법문들은 우리를 보살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은 모두 방편입니다.
 
일전에 최근에 어떤 분이 물어봤죠. '염불을 하고 싶은데 당신(마스터)은 찬을 주장하는군요'라고 하면서요.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르쳐왔던 것은 염불을 하는 것도 찬이라는 것입니다. 여러 조건과 이유에 따라서 찬은 아주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법문, 모든 종류의 수행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은 사실 방편입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은 보살승의 방편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35ㅍ
  • Celestial King Radiant Self-Mastery and Renown gained a passage into liberation of universally contemplating all dharmas with complete ease. 
  • 自在名稱光天王,得普觀一切法悉自在解脫門。
  • 자재한 이름 빛 천왕은 온갖 법을 두루 보고 모두 자재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여기서 자유freedom는 너무 자유로운 해석인것 같은데요. 여기서 자유는 자재自在를 말하는 겁니다. 불교에 자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자유는 속세의 개념 wordly concept 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고치는게 좋겠습니다. 통달mastery이나 자재at ease는 가능하지만 자유랑은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Self-Mastery로 수정) 자유는 평범한 사람들의 착각delusion 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임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모든 대통령은 그들의 중위lieutenant들에게 의존하고 있죠. 중위들이 그들을 위해 일을 처리합니다. 제왕이라 칩시다. 제왕은 마음 내키는 대로 하죠. 하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한다는 것은 여전히 의존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자유total freedom가 아닙니다. 이것이 속세 사람들의 자유라는 개념은 환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속세 사람들에게 자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자유는 돈이 있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바하마에 가거나 빨간차를 몰거나, 평범한 사람들은 일찍 은퇴해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십원까지 세고 있게 됩니다. 예산을 넘어서 돈을 쓸까봐 걱정합니다. 은퇴한 뒤에는 현역으로 있는 사람들처럼 부수입이 될 일을 한다던가second job, 초과근무를 한다던가, 상사에게 잘 보여서 월급을 올린다던가 하는 옵션이 없잖아요? 그런 관점에서는 현역으로 있는게 더 자유롭다고 말할수도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주현 질문: 아미타불 염불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생각하지 말고 해야되나요 아니면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염불하나요? —12살 초등학생
 
(여기까지)
학생을 위한 답변은,
  1. 부처님의 이미지가 있다면 그걸 보면서 염불해보세요. 학생의 어머니는 시각적인 사람입니다. 학생이 엄마의 유전자를 받았을지도 모르죠. 엄마에게 그려달라고 하세요. 지갑 같은데다가 넣어다니고 다니면서 볼 수 있겠죠. 지갑이 있나요? (지갑이 있긴해요) 왠지 이런 소년은 지갑이 있을것 같았어요. 원한다면 부처님의 이미지를 보면서 염불 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이미지가 없다면 그냥 염불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머리속에 있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렇게 할 수 있는지 한번 봅시다. 그게 다입니다. 소리에 집중하다보면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염불을 계속 하는 것의 목적은 아무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면 소리 없이 염불할때 마음 속의 염불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요즘 학생들은 참 복이 많아요. 스스로 부끄럽습니다. 저는 그 나이에 구슬치기나 하고 그랬는데요. 구슬치기 하나요?
 
답: 옛날에 구슬치기 하고 놀긴 했는데 요즘은 밖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그래요. 비디오 게임도 해요.

 
피터: 50명 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 있습니다.
 
오늘 미국은 2023년의 첫날 입니다. 그런데 일요일 밤이에요. 이 사람들 온라인에서 뭘 하고 있는거죠? 나가서 좀 노세요. 마시고 취하던가. live a little! ㅋㅋㅋ
 
피터: 영어채널에만 45명 입니다. 첫 질문 청청입니다.
 
질문:  마스터 어제 비자나의 체와 상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좀 더 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Master , yesterday you mentioned about Vidjana's substances and marks. Could you elaborate more of these? Thank you.
 
물론입니다. 선화상인이 이 나라에 전해주신 대승의 5개의 학파가 있습니다. 그는 대승의 전체를 이 나라에 전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삼장 마스터라고 불리는 겁니다. 다만 삼장 마스터일 뿐만 아니라 그냥 아주 높은 레벨의 삼장법사(?) 입니다. 그의 삶을 살펴보면 크게 교육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그의 훈련은 거의 혼자 하거나 육조, 부처, 마하살 등으로부터 가이드를 받은 것under the guidance of Sixth Patriarch, and the Buddhas, Mahasattvas and so forth 이었습니다.
 
그는 큰 절에서 오래 머물면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작은 절에서 시작했고 그는 중국의 작은 마을들을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가 뭔가를 했기 때문에 그들이 그들의 닭, 채소 같은 것들을 가지고 왔는지 분명합니다. 그는 스스로 지원을 그렇게 얻어낸(성취한) 것입니다. 마을에서의 위치 이런 것은 당연하게(쉽게) 생각할게 아닙니다. 내가 느끼기에 내 생각에 그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던것 같습니다.
 
그는 크게 정규 훈련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삼장법사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는 모든 불교 고전 Buddhist Canon을 이해했고 중국 불교 고전이 5개 종으로 나눠지는데, 선종, 정토종, 선화상인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 밀종; 그는 밀종 수행의 전문가였습니다. 그는 특히 만트라, 탠트라에 능했습니다. 그의 밀종에 대한 이해는 우리 중 누구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어쨌든, 그리고 교종; 교종은 경과 논(샤스트라)을 강설하는 것입니다. 그는 강설에도 뛰어났습니다. 그는 매우 학식이 깊었습니다. 불교뿐 아니라 도교, 유교, 역경도 이해했습니다. 그는 그냥 정말 비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르네상스인을 이야기 한다면 그는 르네상스 승려였습니다. 내 마음 속의 그는 모르는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율종이 있습니다. 그는 율을 가르치는 학교에 간적도 없지만 그는 율을 이해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그는 율의 체를 그의 영적 수행을 통해 획득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수행을 해서 깨달으면 그때 바로 율의 체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특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같은 말법시대에는 몇 몇 곳, 그러니까 진정 율을 지원하는 대만 곳을 제외하면, 그런 곳은 이 세상에 더 없습니다. 특히 비구 비구니들이 혼자 텍스트를 읽으면 그게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선화상인이 율의 상marks을 공부한 적은 없지만, 경전에 묘사된 율 비나야의 상이라는 것의 의미는 비나야를 설명한 경전인 사분율 四分律 을 말하는데, 대승에는 완정의 비나야를 담고 있는 사분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율에 대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의 아주 종합적인 리스트 입니다. 알겠죠? marks of vinaya means that the things that vinaya described in the scriptures Si Fen Lü that is in the Mahayana we have a text source called the vinaya in four parts which contains the vinaya of totality. Like a very comprehensive list of vinaya teaching from Shakamuni Buddha. ok?
 
그래서 그가 사분율을 배운 적은 없지만 육조대사처럼 그는 이미 체를 획득했기 때문에 그가 율에 대해 질문을 하면 '아 그건 그런 뜻이지'하고 답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가 비록 실제 경전, 즉 '상'은 모를 수 있지만, 그것을 들으면 '아!' 하는 것이고 그것이 그 뒤에 있는 '체'인 것입니다. 그것이 그가 다른 율의 마스터들 보다 우위에 있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대만의 마스터의 경우도 그들은 상을 알고, 그걸 몇 년간, 몇 세대에 걸쳐서 공부를 하는데, 대만의 불자들은 아주 독실하기 때문에 그들을 넉넉하게 지원합니다. 그래서 율에 대한 학습이 여전히 대만에서 강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지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대만에서 당신이 승려인데 율을 공부한다, 그러면 그들은 당신을 지원할 겁니다. 왜냐하면 불교에 이로운 일이니까요. 그것이 불교의 핵심core이니까요. 최소한 그것이 그들은 그렇게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좀 다릅니다. 선화상인이 우리에게 이곳으로 (율을) 가져왔기 때문에, 우리는 체를 이해합니다. 선화상인의 제자들 중에는 이 율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고, 이들 중 몇명은 체를 획득하지 못한 이들보다 율의 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나야에는 두 부분이 있습니니다. '죽이지 말지어다, 당신이 띠(새쉬sash)를 보시 받았을때 조건을 구하지 말라' 이런 것들요.
 
예를 들어 10명이 당신에게 띠를 보시하려고 했다 칩시다. 특히 이런 시기, 새해에 말입니다. 지금 힌트를 주려는건 아니에요. ㅋㅋ 왜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느낌이죠? ㅋㅋㅋ 예를 들어 대만에 제가 있었을때 음력설을 셌는데 이 옷도 대만에서 온겁니다. 그들은 공손하게 '뭐가 필요하신가요? 예복이 필요한가요 띠가 필요하신가요? 신발은요? 저희가 드리고 싶습니다' 합니다. 그래서 율에서는 이렇게 보시하려는 사람들의 돈을 다 모아서 더 좋은 띠를 살수 없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승려들이 이렇게 '여러분 다섯 명이 돈을 합쳐서 저에게 더 좋은 예복을 구입해주면 어때요?' 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율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율에는 구체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 해도 되는 것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한달에 두번 율을 읽도록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력 1일, 15일 혹은 30일 이렇게. 그런 뒤에 '상'을 모두 소리내어 읽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너는 이런 계명commandment 을 어겨서는 안된다' 라는 내용을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말일 뿐입니다. 선화상인처럼 깨달은 자만이 이 말의 이면에 있는 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혜능처럼 경전의 텍스트를 듣고 '그것은 이런 의미다'라고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대만 사람들은 체는 없지만 상을 알고, 우리에게는 체가 있지만 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래에 우리가 이 둘을 결합시켜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나는 선화상인의 방식을 선호합니다. 체를 먼저 획득하고 그런 뒤에 상을 습득하는 그런 방식 말입니다.
 
현계스님: CTTB의 웹사에트에 의하면 1950년대에 선화상인이 남방의 전통을 알아보기위해 태국에 있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그때 율에 노출된것이 아닐까요.
 
태국 사람들은 율을 공부하지 않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태국 전통에서 율을 공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율에 대해 잘 몰라도 아라한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화상인의 율에 대한 지식은 그가 깨달은 뒤에 율에 대해서 공부해서 얻은 것이지 그 전은 아닙니다. 제 추측로는 그렇습니다. 그 전에 율을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 좁은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었습니다.
 
'훔치지 말아라'
 
우리 절에서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핸드폰을 막 두고 다니면 우리는 괜찮을지 몰라도 새로온 사람들에게는 너무 큰 유혹일 수 있잖아요? 한국에서 사람들이 아이폰 삼성폰을 막 두고 다니는걸 보고 내가 덜덜 떨었는데, 세상에 그 좋은 폰들을! 유혹이 너무 강한데! ㅋㅋ 하면서 말이죠. 아직까지 남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훔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게 쉽게 유혹당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여기 훨씬 더 귀중한 것들이 있으니까'라고 하면서요. 폰, 금 이런것보다 더 중요한 것, 법dharma, 수행, 사람들로부터 받는 존경 같은것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존경을 우리는 감사할줄 알고 그것을 얻기위해 노력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죠.
 
그래서 선화상인이 만들어 놓은 이 좁은 길, 이 환경 속에서 수행을 하면 기본적으로 당신은 깨닫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계율을 보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비밀 소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화상인의 명성 때문에 그의 절에 왔습니다. 그가 사람들을 치료하니까 다들 그걸 배우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가 가진 비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제자들을 깨닫도록 만든 그 특별한 길을 말입니다. (계속 말씀하고 계신 좁은 길 narrow path) 그만이 어떻게 그렇게하는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떠난 뒤에는 더이상 없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그것을 전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그 위쪽에 도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이 선화상인이 우리 미국 대승을 위해 하신 일입니다. 그는 그들을 위해 환경을 조성했고 사람들을 거기로 데리고 갔습니다(깨달음까지 갈 수 있게 했다는 의미인듯) 그것 때문에 그들은 체를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그(선화상인)는 그들에게 만약 그들이 그의 친절에 대해 감사함이 있다면 스스로 가서 상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난 선화상인에게서 배운 것을 다 하고있어' 라고 할게 아니라 확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더 넓히고 기여를 더 해야하는 것입니다. 박사들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그 분야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기대를 합니다. 저는 이 개념을 아주 좋아하는데, '우리가 당신들을 인증하고 박사 학위를 주는 것은 당신들이 세상으로 나아가서 당신의 분야에 기여를 하라는 뜻이다. 논문을 쓰고, 정리(定理; 수학용어)를 더하고, 해당 분야의 지식을 더 진전시켜라' 이것이 박사 학위를 줄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들입니다.
 
같은 원리로 제가 여러분에게 '깨달았다'라고 인증하는 것은 당신이 똑같이 하기를 기대하는 겁니다. 분야에, 당신 레벨에 뭔가 '더' 하세요 add to your field, add to your level. '마스터가 날 위해 모든걸 해줄거야'라고 애기처럼 굴지 마세요. 선화상인의 제자들도 여전히 애기들입니다.
 

 
Lio 코멘트: 피터를 비롯해 마스터의 강의와 온라인 예불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함께 해주고 흥미를 갖고 질문해줘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서입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아시아인들이 법을 공부하면서 실패하는 지점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더 많은 질문을 할수록 모든 레벨의 사람들에게 법이 더 분명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피터 질문: 상과 체를 구분해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체를 '마음의 상태'라고 해봅시다. 당신의 마음 상태가 친절한것 그것은 체입니다. 체는 볼 수 없는 겁니다. 친절함의 상은 바로 미소입니다. 이것이 친절한 마음에서 온 것이죠. 팔을 뻗어서 배고픈 사람에게 수프를 건네는 행위. 당신의 제스쳐가 상이고 그 행동의 동력은 마음이죠. 친절함이 여러 상을 통해서 나타나는manifest 것입니다. 밖이 추운데 남자가 코트를 벗어서 데이트에게 덮어 준다면 그것이 당신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상 입니다.
 
비슷하게 계율의 체는 당신이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체가 '거짓말하지 않음' 이라면 그것은 드러납니다. 당신이 오해를 당하고 벌을 받고 당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여전히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그가 '니가 그랬어?'라고 화를 내며 소리를 쳐도 '내가 그랬어'라고 답하는 겁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체가 있으니까요. 그런 체가 없는 사람은 '아냐 내가 아니야'라고 하겠죠. 거짓말하지 않음의 체가있는 사람은 침착하게 그 상황을 다룰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다르게 행동한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나요?
 
체는 그런 행동의 이면에 있는 동력입니다. '난 거짓말하지 않을거야' 만약 왕이 칼을 목에 들이대고 '니가 했어 안했어' 하더라도 '아.. 제가 했어요' 하고 목을 잃는 그런. (농담) 계율 '불망어'의 상이 바로 '거짓말하지 않는다'인 것입니다.
 
피터: 제가 사회 공포증 social anxiety이 있어서 긴장하면 땀이 엄청납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때 말콤이 제 캐리커처를 그리면서 저를 놀렸습니다. 저는 엄청 땀이 났습니다. 지금 6,7년 정도 불망어를 수행하고 있다보니 전이라면 그냥 땀을 계속 흘리고 있었을텐데 그때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덥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랬더니 바로 땀이 나는 것이 멈췄습니다. 전에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얼마나 불쌍했는지 이야기해줘서 고맙습니다. ㅋㅋ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의 천재성입니다. 만약 당신이 거짓말을 해서 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러면 당신은 가라앉습니다. 감추려 한다면. 거짓말을 안하더라도 감추려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의 한 형태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뭔가를 은폐하려 한다면 그때마다 당신은 스스로를 미혹하게 만드는 것 뿐입니다.
 
하루 종일 수행을 하고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척'하는 것, 척 하는것도 거짓말의 한 형태입니다. 인정하는 것이 거짓말의 한 형태가 아니고요. 마스터가 물었을때 '모르겠어요!'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 입니다. 그래서 제가 거의 묻지 않는 겁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러면 많은 것이 이해가 됩니다. 구지 물을 필요가 없죠.
 
여기서 핵심은 만약 당신이 이 계율을 어긴다면 당신은 가라앉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깨달아서 '나는 이제 내 흔적을 훨씬 더 빨리 감출 수 있어!'라고 한다던가, 당신처럼 전에는 엄청 긴장했는데 이제는 빨리 회복할 수 있어! 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긴장하는 것을 모르게. 나는 가장할 수 있어. 그러면 그것은 언제나 거기에 존재할 것입니다.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 문제의 껍질을 두껍게 만들고 있는 것이니까요.
 
반면에 계율을 어길때마다 좀 얻어맞으면 당신의 그 보호막이 더 얇아집니다. 모든 벽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에고는 숨을 곳이 없습니다. 벽이 있고, 보호막이 있으면, 에고는 거기서 가장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내게 질문을 하면 나는 '아 거기에 너의 문제가 있구나'하고 알 수 있습니다. 편안하지 않은 그 지점에 말입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감추려 든다면 당신은 가라앉는 겁니다. 마스터가 모르는 이상, 마스터가 나한테 소리를 지르지 않으니까 나는 안전해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네, 나로부터 안전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스스로 가라앉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나로부터 안전한 것보다 나쁜 상황입니다. 내가 당신을 쏘게 둔다면 당신은 이렇게 두둥실 떠오르는것이고 내가 당신을 쏘지 못하게 한다면 당신은 가라앉는 겁니다. 그게 답니다. 그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얼마든지 가장해도 좋지만 그것은 당신을 해칠 뿐입니다. 이해가 되었나요?
 
가장하면 에고는 더 자라납니다. 강해집니다. 더 난공불략이 됩니다. 뚫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수행자로서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중에 하나는 바로 '척' 하는 겁니다. 당신 앞에 방어막을 치는 것. 아시아 사람들이 잘하는 거죠. 어이, 여기는 못지나가. 거기에 바로 에고가 숨습니다. 미국에서 우리는 여러분을 발가벗깁니다. 조심하세요. 아시아의 체면 문화. 그래서 실질적으로 요즘 아라한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늘 척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절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죠. '와.. 저 사람한테 마스터가 계속 소리지르고 놀리고 그러네. 내가 당했으면 난 죽어버렸을거야. 내가 저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차라리 난 베이비가 되겠어. 마스터가 날 절대로 해치지 않을거야.' 물론 마스터가 베이비를 해치지 않습니다. 난 베이비가 자란 다음에 해칠겁니다. 10년 동안 마스터가 나한테는 심하게 안했어. 한 두번 정도? 만약 당신이 체면을 잃고싶지 않아한다면 난 당신에게 관여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그렇게 해서 당신이 절에서 도망친다면 당신이 스스로의 진전을 막게 되는 겁니다. 그건 당신의 선택입니다.
 
그것은 아시아 문화의 아주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체면을 잃는 것을 너무나 두려워하는 것. 젊은 세대는 미국 문화를 많이 배워서 훨씬 더 릴렉스하지만 나이든 세대는 그들은 너무나 외적인 것을 유지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이상은 말할 것도 없고 아라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초기에 나에게 온 아주 독실한 카톨릭 신자가 있었는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곧 죽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약사 위패를 하고 수행을 하면서 악화되지 않고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것에 흥미를 느끼고 영적 과정에 대해 알고 싶다 생각해서 계속 배워나갔고 그렇게 해서 사다함 2nd stage 이 되었습니다. 단 한번도 이런 것들을 믿지 않았고 한번도 내가 말하는 것을 진짜로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침을 따랐습니다. 친절해져라 라고 하면 웃었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면 일시적이긴 하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다함이 될때까지는 통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보고 '여기까지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를 믿는 척 했습니다. 계도 받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그녀는 카톨릭이었고 불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오로지 나에게 배우기 위해서 불자가 되었습니다. 불자가 되지 않아도 난 가르칠텐데. 배우고 싶어하면 난 가르칩니다.
 
사다함이 된 뒤에 척 하고 거짓말 해서는 더이상은 안되는데 여기까지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러고 나서 1, 2주 뒤에 그녀는 도망쳤습니다. 당신을 막는 것은 당신 자신입니다. 내가 아닙니다. 만약 내게 선택권이 있다면 당신이 더 진전하기를 바라겠지만 척하면서 진전하지 않는 것은 당신입니다. 당신은 체면 잃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카톨릭도 사다함이 될 수 있군하며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난 그녀의 체를 보았습니다. 그녀의 체는 카톨릭이지 불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떼는 겁니다. 단 한번도 그녀에게 심한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광호님 질문: 체와 상에 대해  계율의 상의 준수. 어떤 특정 계율을 어기고 싶더라도 그 계율을 계속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그 계율의 체를 강화시킬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렇게 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거짓말 하지 마세요. 척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우리 절에 한 스님이 있는데 스님은 그동안 어딜 가든 상사들이 그 스님을 좋아하도록 아부하고 굽실거렸습니다. 우리 절에서는 그런 행동을 바로 알아보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절에서는 좋아합니다. 나한테 굽실거리는걸 보니 날 무서워하는구나 하면서.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그러지 말라고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만약 내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스님이 계속 불망어 계율을 어기도록 부추기는 꼴밖에 안될겁니다.
 
불망어 계율을 어긴다면 깨닫지 못할겁니다. 선화상인이 6가지 계율로서 한 말입니다. 스님은 그렇게 남에게 잘보이는 방식으로 살아남으려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을 좋아하는 스승들 그들이 바로 당신이 피해야할 스승입니다. 표리부동으로 척 하는 것은 자기 무덤을 파는 겁니다. 계율의 체는 '진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진실로부터 비껴나가거나 진실을 조작하지 않습니다. 특히 체면을 차리려고 뭔가를 하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아시아 인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미국인도 그렇게 하지만 대다수는 더 터프하고 체면을 잃을 용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힘의 한 면으로 봅니다. 난 절대 체면을 잃을 수 없어! 이러면서 계속 덮는다면, 그것이 당신의 태도라면 영원히 미혹할 것입니다. 당신이 이러잖아요? 난 보면서도 아무말 안합니다. 당신 삶인데, 내가 왜요? 결국은 그들은 떠납니다. 제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난 알고 당신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존중은 양방향입니다. 후배는 선배에 대해 존중해야합니다. 선배들은 당신보다 오래 있었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에게 가르쳐줄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질문: 거짓말도 습기인가요? 습기는 에고에서 오나요?
 
체면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세세생생 있어왔던 습관입니다. 그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에고에서 옵니다. 그리고 에고가 공격당하면 더 강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내버려둡니다. 나때문에 당신 에고가 더 쎄지는것은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 삶인데 내가 왜? 난 이제 곧 은퇴할거라고요. ㅋㅋ

질문: 만약 누군가 율의 체가 이미 있다면 왜 율의 상을 배워야 하나요?
 
체가 있다는 것은 좁은 것입니다 it's just one narrow thing. 그래서 예를 들어 미국에서 벗어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그래서 부처님이 상을 설명하신 것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체를 유지할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더 이해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릇을 테이블에 놓고 먹습니다. 국수를 먹을때 이렇게 후루룩 하면서 먹죠. 하지만 중국에서는 그렇게 하는게 예의가 없는 겁니다. 체는 국수를 먹는 것이지만 상은 가는 곳마다 다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배워야 하는 겁니다.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중국 사람들과 국수를 먹는데 한국 일본 사람들처럼 후루룩 소리를 엄청 내면 그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더이상 기회가 없는 것이죠.
 
체를 이미 갖고 있더라도 각기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어떤때는 돈을 주워도 괜찮습니다. 이 규율의 예외는 어떠한가. 이런 것들이 상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 하자면 깊이만 있고 폭넓음이 없다. 그것은 굉장히 제한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좁은 폭으로만 알지 거기서 벗어나면 형편없다 이런겁니다. 그러면 한계가 있죠. 당신은 유용하지 않게 됩니다.
 

 
SF 다니엘 질문: 어떻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과 거짓됨, 그리고 체면을 중시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나요? Master, how do we differentiate between being respectful and being fake and saving face?
 
답: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본질적으로 존중합니다. 소년이든 아가든 노인이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합니다. 우리 불자들에게는 이것이 쉬운데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이 모두 불성을 갖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존중하는 것이 매우 쉬운 겁니다. 누군가를 보고 '오, 저는 당신의 불성을 존중합니다.' 저 사람을 보고도 '저는 당신의 불성을 존중합니다'  '저는 당신안에 있는 악마의 불성을 존중합니다(혹은 '나는 악마 당신의 불성을 존중합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모두를 꽤나 쉽게 존중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밉상이든, 사기꾼이든 모두 우리는 존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겉을 보지 않고 당신의 불성을 존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불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하지만, 하지만 당신은 너무 정직하지 않잖아!'라고 하는 겁니다. '마스터가 어떻게 저런 사람에게 잘해주지? 저 사람은 너무 거짓투성이인데.'라면서 말이죠. 저는 알면서도 머리를 이렇게 쓰다듬어주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의 에고가 저로 인해서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에고가 내가 안다는 것을 알지 못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다시 확인해주세요.
 
당신이 존중한다는 것은 당신이 진정으로 불성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체면을 차린다고 얘기한 것은 스페인, 베트남, 한국, 중국 문화에서 다른 사람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것을 터부시 하는 것을 얘기한 겁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체면을 손상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일생의 적을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관례적인 지혜는 다른 사람의 체면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아무리 옳고 그들이 완전히 틀렸다고 해도 수지에 맞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체면을 손상시키지 마세요. 예를 들어 푸틴의 체면을 상하게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는 완전히 미쳐버리니까요. 미친 사람인데 어쩌겠어요.
 
어쨌든, 진실되게 행동하는 것과 그런 척 하는 것의 차이는 마음입니다. 마음으로부터 당신은 진실된 것입니다. 지혜를 갖추기 전까지 그렇게 진실한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만약 진실되지 않다면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뭘 원합니까? 다른 사람에게 아부하는 친구를 잔뜩 갖겠습니까? 이는 개탄할만한 것입니다. 어떤 스승이 제자가 당신에게 아부하기를 기대합니까? 특히 우리 불자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로 체면을 중시하고 이런 규율이 있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겁니다. 우리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아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부터 온다는 겁니다.
 
하지만 경고할만한 것이 있습니다 however there's a caveat. 이것은 수행을 할때만 적용 가능한 것입니다. 밖에서는 하지마세요. 하지만 우리 절안에 있는 이상은 그렇게 해야합니다. 이것이 중도입니다. 밖에서 당신이 있는 그대로 행동한다면 그들은 당신을 죽일 겁니다. 푸틴, 트럼프를 능멸한다면 그들은 죽을 때까지 쫓아올겁니다. ㅋㅋ
 

소피아 구 질문: 마스터 저는 마음을 비우고 솔직하게 하려고 거짓말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안그러면 저는 수행을 할 수 없습니다. 불망어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Master, I try to keep my mind blank and be blunt and not lie. But I can't seem to stop lying to my family, otherwise I'm stopped from cultivating. What should I do to keep the precept of lying?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 절에 있을때는 거짓말하지 마세요. 하지만 특히 아주 예민하고 큰 에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신은 약합니다. 충분히 강하지 않아요. 차이는, 예를 들어서 이곳 내 절에서는 내가 내 자신 그대로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밖에 나가면, 여러분 제 말을 믿으세요. 나는 속이고 거짓말하고 다 합니다. 살아남기위해서. 알겠나요?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는 어렵습니다.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제 생각엔.  ㅋㅋ

코델리아 리 질문: ​불안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 왜 이렇게 큰 불안이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한번 시작하면 괜찮아지지만 대화를 시작할때가 문제입니다. 아미타불
on the same line of anxiety, may I ask why I have so much anxiety with public speaking? but once I started, I would be fine, it's just the starting the conversation is my issue. Emituofo
 
답: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문제를 알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꽤나 쉽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진화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신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진전하면 저절로 좋아질 겁니다. 약속합니다.

 
JC 루슈님: 며칠 전에 주지스님께 거짓말 관련해서 참회했는데 그 과정에서 거짓말이 왜 나쁜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남을 해치는 사기치는 피해주는 거짓말은 정말 나쁘지만 제가 남에게 잘보이려고, 나를 과정하고 밝히고 싶지 않은 것을 숨기는 것이 아상을 키울 순 있지만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되지 않는데 그것이 왜 큰 죄가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1:38:48 https://www.youtube.com/live/-FOJ84F7U2A?feature=share&t=5928 오늘은 여기까지 3. 23.
 
답: 포인트를 이해하겠습니다. 당신이 기능하는 방식이 이런 것입니다. 그냥 절에가면 이런 모든 것들을 그만하세요. 이 세상에서 그런 행위들을 하면서 살아남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다. 남편을 포함해서 학생들, 가족들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한 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이해할만한 일입니다. 이것은 사회적인 규범인 것이죠. 만약 당신이 영업사원이라면 거짓말을 안하고 어떻게 살겠습니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영업사원은 단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계를 어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데 그것이 우리에게 기대되는 바이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모욕하면 적을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이제 계를 받고 스승님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해서 상사에게 가서 '당신은 너무 못생겼고 난 당신을 정말 싫어해요 당신은 불공평해요' 이런다면 그 자리에서 짤릴 겁니다. 이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불자의 어리석음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ㅋㅋ  계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는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데, 나는 팔아야 되는데, 거짓말을 해야하는데. 여자애들 쫓아다니려면 거짓말 해야 하는데. ㅋㅋ 다니엘은 애플에게 진실을 말하나요? 카톨릭! ㅋㅋ
 
만약 진전하고 싶다면, 수행하고 싶다면 절에 있을때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척 할 필요 없습니다. 절에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노려할 필요 없습니다. 나를 기쁘게 하려고 할 필요도 없어요. 나에게 거짓말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를 좋아하는 척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당신 그대로 행동하세요. Just be yourself. 절에서 누가 어떤 사람에게 '난 당신이 싫어요 싫다고요' 하면 저는 '아주 좋다 좋아!' 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모욕하게 됩니다. 그런 일은 일어날겁니다. 저는 절이 아주 혼돈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난 절에서 사람들이 늘 싸우고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죽도로 싫어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서로 사랑한다 그러고 화합하고 이런것은 딱 질색입니다. ㅋㅋ
 
거짓말하지 않는 것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당신과 말하고 싶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말하면 되고, 또 그러면 또 다른 사람. 그러다 누군가 '당신은 내게 거짓말 하지 않는군요 당신이 좋아요.' 이런 사람이 당신이 가까이해야할 사람입니다. 표리부동하고 당신에게 거짓말 하는 사람들은 가까이 해서는 안될 사람들입니다.
 
2년 동안 척하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고쳐지지 않습니다.
 
답: '당신 정말 거짓되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 가까이 할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물고 늘어지세요. '제가 오늘 또 거짓말쟁이였나요? 당신 생각은 어때요? 가르쳐주세요. 내가 어떻게 그렇게 하나요?' 하면서. 이론이 아닙니다. '그러지 마세요 당신은 지금 가장하고 있어요'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오만'이라는 단어 무슨 의미인가요? 전에 내가 일할때 사람들에 내게 '오만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요? 저는 제가 너무 정상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저는 사랑스러운데요, 내가 월급을 올려주니까 사람들은 나한테 잘보이려고 애쓰는데요. 내가 어디가 오만한가요?'ㅋㅋ 몇년 동안 나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게요. 절에서 특히 당신의 케이스에 한해서. 만약 당신이 거짓말도 안하고 가장하지도 않아서 사람들이 당신을 멀리한다면(turn off by you 당신에게 흥미를 잃는다 지루하게 만든다), 잘 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내 포인트는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절에와서 당신이 있는 그대로 행동했을때 누군가 '난 당신이 싫어'라고 한다, 그때가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 한번에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만약 계속 가장한다면,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rise above it. 불가능 합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표리부동하게 구는것은 이 사하 세계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서 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어리석습니다. 가장하잖아요? 그럼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서로 계속 속이기 위해서 to keep on fooling each otehr.

 
이제 여러분은 이분에게 거짓말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스터가 당신은 거짓말 한다 했고 난 당신이 싫으니 꺼져라'하라는게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이분이 뭔가를 말했을때 '그게 진심인가요 아닌가요' 그렇게 이분을 돕는 겁니다. 그렇게 서로 돕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가 서로 수행하는 겁니다. 뭔가 잘못하는게 있을때 지적하면서 말입니다. 바로 그 순간에. 기다리지 마세요. 그래서 내가 스님들에게 바로 그 순간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아기처럼 굴지 말라고. 그렇게 서로 돕습니다. 우리는 서로 좋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지혜를 열게 됩니다. 언젠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세상에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지 않으면서도 거짓말 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지혜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 당장! 절에서 진실되게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지적하면서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겁니다. '우리는 한국인이야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아 우리는 화목해...' 화목하게 다같이 멍청한건가요? 밖에서는 얼마든지 화목하게 지내세요. 하지만 절에오면 죽도록 싸우세요. 절에서 일어나는 싸움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ㅋㅋ

 
허팡 질문: 마스터, 우리가 깨닫지 않았는데 스스로 척 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나요? 우리가 에고를 아주 명확하게 보지 못하는데요.
He Fang ​Master, how should we know if we are pretending when we are not enlightened? We cannot see our ego very clearly.
 
답: 물론 여러분은 자신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혜가 더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도와야 하는 겁니다. 우리는 어리석어서 보지 못합니다. 우리만큼 어리석지 않은 사람들이 지적을 해줘야 하는 겁니다. 그게 답니다. 그래서 당신들 중국인들이 발명한 대중법이라고 하는 겁니다. 기억나나요? 사람들이 모여서 '당신 싫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선지식입니다. 당신의 잘못된 점을 감히 지적할 수 있는 사람들.
 

질문: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지 말고 스스로의 잘못을 보라고 하셨었는데, 그것은 이것과 충돌하는 것이 아닌가요?
 
답: 일관된 겁니다. 처음에 누군가를 보고 표리부동한 사람을 보고 처음에 하는 일은 '나도 저러나? Is that what I do?' 합니다. 그게 안을 보는 겁니다. 처음에 그렇게 합니다. 이해한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돕는 겁니다. 정말로 돕고 싶고 그들이 요청한다면, 만약 그들이 진실하다면 그들에게 말해줄 수 있습니다. '당신 별로에요. 당신 지금 겉과 속이 다르게 하고 있잖아요. 아무도 속지 않아요' 이것이 두번째 단계입니다. 첫 단계가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더 친절하다면 '아무도 그녀에게 마음쓰지 않는 것 같으니 내가 힌트를 좀 주자'
 

유경좌님 질문: 삼촌이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답: 염불하면서 그를 도울수 있고 마스터 지에게 당신을 위해 염불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그분을 위해 49제를 지낼수도 있고, 만약 못한다면 저에게 빚을 지고 제가 당신을 죽을때까지 소유할 수도 있겠죠. ㅋㅋ
 
승가는 알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집세, 전화비, 옷 비용을 준다면 진실되지 못하게 됩니다. 비록 절에서 산다고 해도 상사가 당신에게 월급을 주는데 그들이 당신을 싫어하면 그냥 빼앗아가버릴 수 있다면 당신은 거짓말하고 가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시스템이 아주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영적 수행에 있어서. 그래서 더이상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겁니다. 만약 승가가 직장을 찾아야 하고, 생계를 위해 일해야한다면 깨닫지 못할 겁니다. 대부분 다.
 

 
질문: 거짓말을 하는게 내 잘못 때문에 다른사람이 상처받을까봐 배려하는 점도 있는데, 이것도 번뇌일 뿐인건지 친절함과 가식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답: 당신이 지금 믿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간에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집중해야할 것은 진실되고 솔직하게 되는 겁니다. 직심. straght mind. 절에 있을때요. 그게 답니다. 밖에서 무엇을 하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서 절에 간다면 솔직해지세요 be straigtht forward. 거짓말 안하기. 척 하지 않기. 간단하게 하세요. 너무 많이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보면 알게 됩니다. 한번에 하나씩.
 
이 위산사 환경에서 우리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현신 질문: 아까 나온 질문이긴 한데 전에 우리는 남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그들이 요청할때까지는 아무말 하지 말고 너 자신을 봐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서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도 싫어하는 점을 말하라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답: 아닙니다. 먼저 내가 그녀 같은가? Am I like her? 를 먼저 하는 겁니다. 우선 나부터 보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소승에 없는 겁니다. 내가 저런가? Am I like that? 아주 자동적으로 내가 저런가를 우선 합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내가 저런가 하느라 바쁩니다.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나요? 하루종일 내가 저란가 하느라 바쁩니다. 그러다가 '아 난 안저런데, 아 난 안저런데, 난 안저런데...' 이렇게 되면, 타이밍이 있는 겁니다. 한번에 하나씩. 여러분은 우선 '내가 저런가'합니다. 나쁜 역할은 제가 합니다.  
 
우선 자성을 해서 내가 저러지 않으려면 뭘 해야하지? 그리고 이것을 고치고 지혜를 얻으면 친절함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오 내가 저렇구나'하고 스스로의 문제를 고치는 겁니다. 왜 날 공격해? 내가 당신에게 뭘 어쨌길래? 이러지 말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면서 받아들이는 겁니다.
 
끝.